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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

시판 부대찌개로 푸짐하게 저녁식사 했어요

행운의 토파즈 2016. 9. 13. 23:27

직장맘이다 보니 반찬을 평일에는

 

거의 하지 못하는데요

 

그렇다고 아이들 밥만 먹일순 없잖아요

 

그럴때 애용하는것이

 

시판 제품들이에요 ^^

 

예전에는 만들어먹는게 양도 많고

 

더 저렴한것 같아서 시판음식들은 잘 안사먹었는데

 

한번 사먹어보니 ㅋㅋㅋ

 

요녀석들 간단하고 맛있고 괜찮더라구요 ^^;

 

 

 

 

 

 

 

 

 

 

 

명절을 앞두고 반찬을 많이 만들어 놓기도 뭐해서

 

조금만 만들었더니

 

오늘 저녁 먹을거리가 똑 떨어졌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선택한 음식은

 

시판 부대찌개에요

 

 

 

 

 

 

 

 

 

아이들은 요 부대찌개 하나만 끓여주면

 

다른 반찬 하나 없이도

 

밥 정말 먹더라구요 ㅎㅎ

 

저에겐 아주 효자상품이랍니다^^

 

 

 

 

 

 

 

 

 

라면사리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냄비에 모두 넣구요

 

정해진 물의 양을 넣어주면 되겠지만

 

그러면 솔직히 양이 적어요

 

우리 애들이 좀 잘 먹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정해진 물의 양보다 훨~~~~씬 더 물을 많이 붓고

 

대신 김치와 햄과 어묵도 조금씩 더 넣어주었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팽이버섯도

 

한봉지 추가해주었어요

 

 

 

 

 

 

 

 

 

그렇게 양을 불려서 만들면 맛이 없는거 아니겠냐

 

하시겠지만 NO NO

 

절대 맛이 이상하지 않아요

 

김치도 조금 더 들어갔고

 

끓이다가 부족한 간은

 

제가  좋아하는 마법의 조미료

 

참치액 조금만 넣어주면 되거든요^^

 

 

 

 

 

 

 

 

 

 

 

고춧가루를 조금 넣어주면

 

약간 얼큰하게 먹을수 있겠지만

 

아이들과 함께 먹을거라 그냥 제가 얼큰한 맛은

 

포기했어요 ㅎㅎ

 

 

 

 

 

그리고 팽이버섯은 나중에 넣어줘야하지만

 

전 그냥 귀찮아서

 

처음부터 넣고 끓여주었어요

 

직장맘은 시간이 그리 많지 않으니까 대충 대충

 

빨리 먹을수 있도록 빨리빨리 만들수밖에 없어요 ^^

 

 

 

 

 

 

 

 

 

재료가 어느정도 끓으면

 

라면사리를 넣어주고 라면이 익을때까지

 

조금더 끓여주면 끝

 

 

 

 

 

 

 

 

 

 

이렇게 물의 양을 불려서 만든

 

시판 부대찌개로

 

정말 푸짐하게 저녁식사 했어요

 

 

 

 

 

 

 

 

저도 평소보다 밥의 양을 많이 먹었고

 

원래 많이 먹는 큰아이도 머슴밥처럼 3그릇이나 먹었고

 

입 짧은 둘째도 2그릇이나 먹었으니

 

먹은 밥공기수만 보면 완전 진수성찬에

 

상다리 부러지는줄 알겠어요 ㅋㅋㅋ

 

이정도면 시판 부대찌개

 

효자상품 맞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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