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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

휴게소 통감자 구이 따라할라고 했는데 ㅋㅋㅋ

행운의 토파즈 2016. 11. 14. 23:23

감자가 한박스 들어와서 어떻게 빨리 먹어치울까 고민하다가


휴게소 통감자 구이가 생각났어요


간식용으로 만들어서 아이들하고 먹으면


빨리 먹겠다 싶어서 검색에 들어갔어요









감자가 크지 않아서 5개 준비했어요









깨끗히 씻은 감자는 껍질을 벗겨주고


통감자 구이지만 아이들 먹기 편하게 하려고


4등분으로 잘라주었어요








끓는 물에 퐁당


작게 잘라서 그런지 감자 익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아서 좋으네요 ㅎㅎ


여기까지 아주 술술~~ 


어려운게 없어요 ^^;








익은 감자는 채에 걸려서 물기를 제거해주었구요









가열한 후라이팬에 들기름을 둘러주었어요



사실 여기서 기름을 아끼면 안되었던것 같아요


들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튀기듯이


감자를 볶았어야 했는데


들기름을 조금 넣었더니


제가 생각했던 비주얼이 안나오더라구요 ㅋㅋㅋ








요래요래 팬에 감자를 볶아주었어요


간조금 하려고 허브솔트를 넣어주었더니


안그래도 보슬보슬한 감자가


더 보슬해 보여서 지저분해보이기도 하네요 ㅋㅋ


사실 감자를 미리 익힌 상태였기 때문에


그리 오래 볶을건 아니었는데


비주얼이 제가 생각했던 게 아니라


계속 볶고 또 볶고 ㅎㅎ







으~~~ 이건 내가 생각한 휴게소 통감자 구이가 아니에요 ㅋㅋㅋ


담엔 들기름을 좀 더 많이 넣어서


지지듯이 구워야겠어요








간식용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비주얼이 이런지라 그냥 밥반찬으로 먹었어요


근데 나름 맛있었어요 ㅎㅎ


애들도 잘 먹었구요 ^^


제가 생각한 대로 잘 나오진 않았지만


맛있게 먹었음 됬지요 뭐  ㅋㅋㅋ


역시 요리는 저랑 너~~~~무 안 맞는것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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