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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

쫄볶이 만들기 주말간식으로 딱이죠

행운의 토파즈 2016. 11. 27. 13:41

아이들과 하루종일 있는 주말엔


맛있는 간식은 필수에요


오늘은 저도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하는


주말간식으로 딱인 쫄볶이 만들었어요







떡볶이도 라볶이도 좋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쫄면 들어간 쫄볶이가


제일로 맛있는것 같아요






쫄면은 한봉지 사면 4~5개 정도 덩어리가 있는데요


한덩어리씩 위생팩에 넣어서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필요할때마다 한덩어리씩 꺼내서 먹으면 편해요





냉동실에 있던 쫄면은 따뜻한 물에 담가 놓으면


알아서 풀어지기 때문에


따로 손으로 비빌 필요도 없이


다 풀어지면 물에 한번 헹궈주면 되요







떡볶이 떡은 깨끗히 씻어 놓구요


어묵도 물에 씻은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어요






팬에 물을 넣고 양념을 풀건데요

 

쫄면이 들어가기 때문에


물을 조금 넉넉히 잡아주어야 해요


안그럼 중간에 물을 계속 보충해야하고


계속 간을 맞춰야 하는 불상사가 일어난답니다 ^^







양념장으로 고추장 고춧가루 매실액


설탕 올리고당 간장 그리고 케찹을 넣어요


케찹은 새콤 달콤 하기 때문에


조금 넣어서 만들면 아이들 입맛에 잘 맞거든요 ㅎㅎ


처음부터 너무 간을 세게 맞힐 필요는 없어요


물이 졸으면서 조금씩 간이 세져요


양념을 풀어놓은 물에 떡과 어묵을 투하~


어묵은 금방 익으니까 떡이 어느정도 익을때까지 끓여주어요






떡과 어묵이 어느정도 익었으면


쫄면을 넣어주어요


생각보다 쫄면 익는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쫄면이 익으면서 떡에 양념이 베이게 되요


쫄면 익는 시간이 긴게 싫으시다면


쫄면을 따로 물에 끓인후 넣어도 되요


전 따로 끓이는게 귀찮아서 그냥 넣었어요 ㅎㅎ






맛있게 익어가고 있는 쫄볶이에요 ㅎㅎ


위에서도 말했듯이 쫄면은 익는 시간이 필요한데


물을 적게 잡아놓으면 잘 익지도 않고


물이 없어지기 때문에


처음부터 물을 좀 여유있게 잡는게 중요하구요


매콤달달하게 부족한 간을 맞추시면 된답니다^^






이렇게 완성된 쫄볶이에요


아이들과 먹을거라 고추장의 양은 줄이고


케찹을 넣었기 때문에 달달하니


맛있게 잘 먹어요


매운거 먹을때 우유를 함께 마시면


매운맛이 좀 사라진다는거 아시죠? ^^


주말에 아이들 간식거리가 필요하면


쫄볶이 만들어서 맛나게 드셔보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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