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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

명엽채볶음 아이들이 좋아하는 매일반찬

행운의 토파즈 2016. 12. 22. 21:11

오늘은 만들기도 쉽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매일반찬

명엽채볶음을 만들어봤어요



아주 약간만 달달하게 만들어도

아이들의 손이 계속가는 밑반찬이죠 ^^



명엽채는 길이가 길기 때문에



먹기 좋게 가위로 싹뚝싹뚝 잘라주었어요

사진처럼 저렇게 놓고 자르면

길이감을 알수 없으니

한줌씩 손에 쥐어들고

길이 봐가면서

가위로 자르면 쉬워요 ^^



자른 명엽채에 마요네르를 넣고



올리브유를 넣어주어요

저는 올리브유가 없어서 

들기름 한스푼 넣어주었어요 



다진마늘도 1/3스푼 정도 넣었구요



마요네즈가 골고루 묻을수 있도록

조물조물 해주세요



양념이 잘 묻어진 명엽채는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만 두른후에



타지않게 잘 볶아주어요

명엽채가 워낙 잘 타기 때문에

약한불로 볶으셔야 해요 ㅎㅎ

저는 약한불에 올려놓고

냉장고 문 한번 열고 닫았는데

벌써 색이 저렇게 되었더라구요 ㅋㅋㅋ



타지않게 잘 볶은 명엽채에

간장조금과 올리고당을 뿌려

약간 달달하게 간을하고

통깨 뿌려 마무리 하면 완성



전 진미채보다는 명엽채를 자주 만드는데요

진미채는 물에 불려서 만들어도

만들고 나서 냉장고에 들어가고

시간이 좀 지나면 딱딱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아이들이 잘 못먹더라구요

근데 명엽채는 워낙 얇아서 그런지

굳어도 많이 딱딱하지 않아 

아이들이 잘 먹어요 ^^

맛있는 명엽채볶음 오늘 저녁반찬으로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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